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드리히 니체 (문단 편집) === 읽는 순서 === 흔히 니체의 저서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잘 알려져 있으나, 니체 철학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 안에 담긴 은유를 다 읽어내기에 무리가 있으므로 그저 산문시를 읽는 것에 불과하다. 니체의 텍스트를 처음 읽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은 <이 사람을 보라(Ecce Homo)> 또는 <우상의 황혼>, <도덕의 계보>다. <이 사람을 보라>와 같은 경우 니체가 말년에 쓰러져 정신병에 걸리기 직전 해에 스스로 남긴 철학적 자서전이다. 자신의 작품들에 대한 니체 본인의 평가와 해설이 담겨 있어 니체를 개략적으로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다만, 차라투스트라와 마찬가지로 운문적이고 은유적이므로 입문용으로 읽기에는 다소 난해할 수 있다. 한편 <우상의 황혼>과 <도덕의 계보>는 니체 철학의 핵심을 담은 작품들로서, 비교적 니체가 말하고자하는 논지가 명확하게 저술되어 있기 때문에 입문하기에 좋다. 삶을 외면하는 형이상학적 이원론에 대한 비판과 디오니소스적 긍정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도덕의 계보>는 도덕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특정 계층을 위해 조작되어왔는지 밝힌다. 또한 이 저서들과 같은 시기에 쓰인 유고를 함께 보는 것이 좋다. 유고에는 니체가 출간한 저서들의 발생과정 및 숨겨진 의도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특히 1885~1888년 사이에 쓰인 유고(책세상판 전집 기준 19~21번)는 '힘에의 의지'를 기획하기 위한 글 모음이기 때문에 니체의 진면목을 확인하려면 이 유고를 읽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